<사진=이디야커피 공식사이트>

한국소비자원이 커피전문점 소비자 999명을 대상으로 연매출 기준 점유율이 높은 7개 커피전문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7개 업체 가운데 이디야커피의 종합 만족도 점수가 3.75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타벅스·할리스커피(3.74점), 카페베네(3.70점), 엔제리너스(3.69점), 커피빈·탐앤탐스(3.64점) 순이었다.

조사는 ▲가격적정성 ▲맛 ▲매장이용 편리성 ▲부가혜택 ▲매장 접근성 ▲메뉴 다양성 ▲직원서비스 ▲서비스 감성체험 등 8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가격적정성 점수는 이디야커피가 3.5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할리스커피(2.91점), 엔제리너스(2.80점), 탐앤탐스(2.78점), 카페베네(2.76점) 등이 뒤를 이었다. 커피 맛에 대한 점수는 스타벅스가 3.68점으로 가장 높았던 반면 이디야커피는 3.38점으로 7개 업체 중 가장 낮았다.

스타벅스는 서비스 감성체험(3.67점), 직원서비스(3.68점), 매장 접근성(3.91점)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가격적정성(2.40점)에 대해서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매장이용 편리성은 할리스커피(3.53점), 부가혜택은 엔제리너스(3.25점), 메뉴 다양성 부문에서는 카페베네(3.66점)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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