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업황 BSI 원계열 및 계절조정(SA)

<자료=한국은행>

기업의 체감 경기가 새해 들어서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나마 3월 경기에 대해서는 기대치가 높아졌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의 2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는 74로 전월대비 1p 상승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3월 업황 전망 BSI는 82로 전월대비 9p 상승했다.

계절조정(SA, Seasonal Adjustment)을 거친 2월 BSI는 74로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3월 업황 전망 BSI는 79로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대기업은 전월대비 1p 떨어졌지만 중소기업이 2p 상승했고, 수출기업은 2p 떨어진 반면 내수기업이 2p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2월 업황 BSI는 68로 전월대비 1p 떨어졌다. 그러나 3월 업황 전망 BSI는 74로 4p 상승했다. SA를 거친 2월 업황BSI는 69로 전월과 같았지만, 3월 업황 전망 BSI는 72로 1p 상승했다.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와 소비자동향지수(CSI, Consumer Sentiment Index)를 합성한 2월 경제심리지수(ESI, Economic Sentiment Idex)는 100으로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