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사업계획서 등을 기준으로 150개 기업을 선발한 뒤 ‘글로벌 전략 캠프’(150개), ‘글로벌 마케팅’(60개),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40개) 등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글로벌 전략 캠프’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5주간 국가별 창업생태계 세미나, 사업전략, 마케팅 계획 수립 등이 지원된다. 캠프 참여 기업 중 마케팅 수행계획이 적절하다고 평가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서비스 해외 출시 과정을 지원하고 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한다.

두 단계를 거쳐 사업목표를 달성한 우수 기업에는 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 등 지역별 특화 컨퍼런스 참가 등 본격적인 해외 비즈니스까지 지원한다. 

중기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고 해외 투자 유치, 사업 제휴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9일부터 창업넷 홈페이지(www.startup.g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042-481-4524) 또는 창업진흥원(02-6299-55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