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전통공예에서 현대공예에 이르기까지 한국 공예를 즐길 수 있는 ‘공예페스티벌:온·기’가 1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작가, 공예전문갤러리, 장인, 디자이너, 건축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전시장 1층에는 전통공예를 계승하고 있는 스승과 제자의 작품과 공예계 거장들의 설치 작업물이 전시돼있다. 전시장 2층에는 조각, 미술, 디자인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융합돼 복합적인 공업 예술의 현재를 보여주는 협업 작품들로 채워져있다.

이외에도 문화역서울284의 건축 내·외부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장투어 및 독서대 만들기 등 공예와 관련된 12가지 가족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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