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경복궁(사진), 16일까지 창경궁이 야간에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된다.<사진=뉴시스>

정월 대보름(14일)을 앞두고 경복궁·창경궁 야간개방에 시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문화재청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경복궁·창경궁을 야간에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창경궁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개방된다.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1700명(인터넷 1570매, 어르신·외국인 현장판매 130매)으로 관람료는 주간과 동일하게 1000원이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며, 입장마감 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다.

경복궁 경회루 모습<사진=뉴시스>

경복궁은 12일부터 17일까지 개방하며, 하루 최대 관람인원이 1500명(인터넷 1390매, 어르신·외국인 현장판매 110매)으로 관람료는 3000원이다. 관람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며, 입장마감 시간은 오후 8시다.  

문화재청은 많은 국민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경궁·경복궁의 관람권 구매를 ‘1인당 2매’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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