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개최된 경기국제보트쇼장 전경(위)과 참관객 체험장면.<사진=경기도>

5월말 열리는 2015 경기국제보트쇼가 벌써 1080개의 부스를 완판시키며 순항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국제보트쇼 참가업체 조기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준비한 1000부스보다 80부스 많은 1080부스를 완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 수치인 712부스는 물론 최종적으로 판매한 1036부스도 상회하는 수치다. 경기도는 최종 신청마감일인 4월24일까지 25일을 남겨둔 시점에서 부스가 완판된 것에 한껏 고무돼 있다.

경기도는 일찌감치 대규모 참가를 예약한 스쿠버다이빙연합회와 신청 중인 기업들의 대기수요까지 합한다면 작년 전시면적 2만2500㎡로는 수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전시면적의 추가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사무국 운영체계를 부스 판매에서 바이어 유치 및 홍보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공표했다. 2015 경기국제보트쇼는 5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정보와 문의사항은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1670-8785)이나 경기국제보트쇼 공식 홈페이지(http://www.kibs.com )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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