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예비)창업자 170명을 대상으로 G-창업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14일까지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이나 창업관련 지식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다. 권역별로 ▲수원시 66명 ▲시흥시 37명 ▲안성시 30명 ▲고양시 37명 등 총 170명 내외며, 총 모집인원의 80%를 예비창업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 또는 법인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지원업종은 전기·전자, IT응용기술, LED부품 등 기술 및 지식기반 서비스 분야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1:1 전문가 멘토링 등에 소요되는 창업지원금을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함께 세무·마케팅 등의 창업교육과 창업특강 등도 제공한다.

공동창업실 위치

<자료=경기도>   ©중기이코노미

단,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사업기간 동안 공동창업실에 입주해야 하며 사업기간 내에 경기도에서 창업을 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지비즈 사이트(www.eg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이메일(gs2099@gsbc.or.kr)로 접수하면 된다. 공고문은 경기도 홈페이지 (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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