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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에서도 노란우산공제 가입 가능

중기중앙회, 국내 주요은행 10곳에서 가입

기사입력2015-04-06 10:31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노란우산공제를 부산은행 전국 각 점포에서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서을 여의도의 한 부산은행 지점.   ©중기이코노미
부산은행이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을 시작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를 부산은행 전국 각 점포에서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대행하는 10번째 기관이다. 지금까지는 우체국과 국민·우리·신한·기업·하나·외환·대구·광주은행에서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수 있었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로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2015년 3월말까지 약 53만명이 가입했다.

황윤하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부산은행이 노란우산공제 가입창구로 추가됨에 따라 2020년까지 가입고객 100만명, 부금 12조원 목표 달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불확실한 경제여건에 힘들어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공제가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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