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구두테마역으로 꾸며진 서울 지하철2호선 성수역.   ©중기이코노미

서울시와 SBA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BS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15 비즈니스 서비스 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에 사업자 등록을 한 BS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업에게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개발비용을 6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기업이 비즈니스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때, 사업 타당성을 검증하고 보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전문가를 매칭해 주기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기업은 성수동 수제화, 종로 귀금속 등 서울 도심의 제조산업 또는 의료관광, 교육서비스 등의 유망산업에 적용해 사업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또는 사업모델을 제시하면 된다.

신청은 SBA 홈페이지(http://sba.seoul.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서도 SBA 홈페이지(http://sba.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BS산업이 수행기업의 전문지식 또는 기술 등을 전수하는 산업으로 다른 산업의 성장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반면, BS분야 중소기업이 자금과 실패의 압박 때문에 사업화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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