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신용등급
<자료=기획재정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Aa3의 안정적(Stable)에서 Aa3의 긍정적(Positive)으로 지난 10일 상향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무디스가 전망 상향조정의 주요사유로 공기업 부채관리 개선, 대외부문 건전성 제고, 건전 재정기조 지속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 “무디스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정부가 변동금리대출의 축소 등을 통해 적절히 대응하고 있으며, 충분히 관리가능한 수준이므로 은행권의 즉각적인 리스크가 아니라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무디스가 우리나라에 부여한 ‘긍정적’ 전망에 대해 “향후 6개월~12개월 사이에 등급을 실제상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지난 2012년의 경우, 무디스는 한국의 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한 후 4개월 만에 등급을 A1에서 Aa3로 상향한 바 있다.
또다른 신용평가기관 S&P의 경우 이미 지난해 9월 우리나라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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