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재단은 경기 부천시 소재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하고, 5월8일까지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부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수출기업으로, 지난해 수출실적이 500만달러 이하인 기업은 수출신용보증 및 단기수출보험(개별), 300만달러 이하인 기업은 단기수출보험(단체)의 보험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단기수출보험은 수출기업이 결제기간이 2년 이하인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수출한 후 수입자로부터 수출대금을 받지 못할 경우의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개별보험과 단체보험이 있다.

개별보험은 수출자와 수입자의 거래에 대해 개별적으로 위험을 평가해 수출보험에 부보하는 방식이다. 단체보험은 수출기업들과 무역보험공사 간에 포괄 보험 특약을 체결, 수출거래의 범위를 의무적으로 수출보험에 가입토록 하고 무역보험공사가 자동적으로 인수하는 방식이다. 단체보험의 가입기간은 2015년 5월~2016년 5월까지다.

지원내용

<자료=부천산업진흥재단>   ©중기이코노미

수출신용보증 보험료는 수출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을 때 무역보험공사가 연대보증하는 보험료를 말한다.

수출신용보증 및 단기수출보험(개별) 지원에 선정된 기업은 보험료를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기수출보험(단체) 지원에 선정된 기업은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수출신용보증 및 단기수출보험(개별)의 경우 사업비 1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단기수출보험(단체)의 모집기간은 오는 5월8일까지다.

신청은 부천테크노파크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공고문은 비즈부천(www.salescit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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