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문화콘텐츠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5월5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거주자(주민등록상 주소지) 가운데 1981~2000년 출생자로, 현재 미취업 상태이며 문화콘텐츠산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다. 단,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재학 중일 경우, 졸업예정일이 2016년 3월1일 이전이어야 하며, 이를 졸업예정서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고등학생의 경우엔 대학 진학 예정이 없어야 한다.

지원 업종은 게임산업, 영화산업, 출판산업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한 12개 분야이다. 구체적으로는 ▲게임 기획·제작 및 도소매업 ▲인쇄업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업 ▲음반 및 음원 기획·제작업 ▲영화 홍보 및 마케팅업  ▲캐릭터상품 제조업 ▲에듀테인먼트 기획 및 제작업 ▲사진촬영 및 처리업 ▲전문디자인업 등이 있다.

정부지원금 지원 규모

부가가치세 제외. <자료=경기콘텐츠진흥원>

창업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먼저 세무, 회계, 법률, 경영, 자금 등 창업에 필요한 내용을 의무적으로 교육받아야 한다. 정부지원금은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때 지원한도액은 예비창업자의 사업계획서, 초기사업비 운용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결정되며, 사업 규모에 따라 최대 3000만원(사업액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때 예비창업자의 자부담금은 30% 이상이다. 예비창업자가 창업공간을 원할 경우 경기도 내 판교, 광교, 의정부 등 3개 지역에 조성된 경기문화창조허브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smart2030.wufoo.eu)으로 5월5일까지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www.gcon.or.kr) 사업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판교클러스터팀 청년창업 담당자(031-776-4609)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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