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안정자금은 4억원 한도내에서 시중금리로 융자되며, 인천시가 이자 2.5%를 지원한다. 고용우수기업, 비전기업, 향토기업, 타시도에서 인천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융자한도가 늘어난다. 또 여성기업은 3.5%, 장애인기업은 4%의 이자를 지원해 우대한다.

지원대상은 공장 또는 주 사업장이 인천에 있는 중소기업 중 제조업, 시내버스운송업, 택시운송업, 자동차정비업, 무역업, 측량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등이다. 현재 시·구로부터 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지원받아 상환중인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동산업과 골프장, 스키장 운영업 역시 지원받을 수 없다. 유가증권 또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경우에는 비전·향토·유망기업에 지정된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유효기간은 지원 결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며, 1회에 한해 1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구조고도화자금의 경우 업종구조고도화자금과 산업고도화자금으로 나뉜다. 업종고도화자금은 자동화의 경우 10억원 이내에서 융자된다. 또 소기업 육성 4억원, 공장확보 10억원,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10억원 등으로 한도가 정해졌다. 금리는 3.5%의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벤처창업자금의 경우 7억원 한도 내에서 3%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산업고도화자금은 지식산업센터 건설의 경우 200억원 이내에서, 기업에너지구조개선사업은 5억원 한도내에서 융자된다. 금리는 공통적으로 3%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신청기간은 각각 이달 24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다. 경영안정자금은 1분기와 2분기에 2000억원, 3분기 1500억원, 4분기 1000억원 등 총 6500억원이 배정됐다. 구조고도화자금은 800억원이 책정됐다.

공고문과 신청서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문의:기업지원본부 032-260-0227, 0247)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인천 기업지원 원스톱서비스BizOK(http://bizok.in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