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1일 근로자의날을 기해 어린이날인 5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됐다.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은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발디딜 틈 없이 붐볐다(사진 위). 국토교통부는 이번 연휴에 45만여명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국토부는 지난달 28일 예측치를 발표하면서, 이번 연휴기간 동안 이동인원은 3200만명, 1일 평균 640만명,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41만대가 될 것으로 봤다. 토요일(2일) 오전의 출발 행렬과 일요일(3일) 오후 귀경 행렬이 가장 붐비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2일 최대 7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동절이 낀 5월초는 중국에서도 황금연휴다. 노동절을 앞둔 30일 오후 이미 한국에 도착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밝은 모습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나서고 있다(사진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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