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축은 신용카드. 우축은 체크카드
전체 카드 결제에서 체크카드 사용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신용카드 승인건수는 18억9600만건, 체크카드 승인건수는 11억2500만건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승인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체크카드는 22.2% 늘어난 수치다.
전체 카드결제 건수 중 체크카드 승인 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37.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신용카드는 62.6%로 지난해 1분기(65%)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결제금액은 신용카드(115조2600억원)가 체크카드(29조6100억원)을 한참 웃돌았다. 신용카드의 건당 평균결제금액(6만795원)이 체크카드(2만6321원)보다 2배 이상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체 카드의 평균결제금액은 4만797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1560원)보다 7% 하락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소액화되고 있다고 여신금융연구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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