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방 공기업 신입 평균연봉

<자료=사람인>   ©중기이코노미

사람인이 12일 지방 공기업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클린아이’를 통해 57개 지방 공기업의 신입사원 평균 임금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500~3000만원 미만 63.2% ▲2000~2500만원 미만 28.1% ▲2000만원 미만 7% ▲3000만원 이상 1.8% 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높은 곳은 영양고추유통공사(3421만원)로 지방 공기업 중 유일하게 3000만원대 초임을 지급했다. 이어 ▲대구도시공사(2899만원)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2895만원) ▲통영관광개발공사(2871만원) ▲ 하남도시공사(2870만원), ▲대구도시철도공사(2851만원) ▲부산관광공사(2850만원) ▲ 부산교통공사(2840만원) ▲고양도시관리공사(2837만원) ▲대전마케팅공사(2814만원) 등이 10위권 안에 속했다.

이들 공기업의 대졸 신입 초임은 2013년(평균 2508만원)보다 2.3% 인상됐다. 전년 대비 초임이 인상된 곳은 78.9%(45개사), 삭감된 곳도 21.1%(12개사) 있었다.

또한 이들 기업 가운데 63%(36개사)가 지난해 정규직 신입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도시철도공사(318명)가 가장 많은 신입직원을 채용했으며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232명) ▲서울메트로(119명) ▲부산교통공사(80명) ▲안산도시공사(75명) ▲ 성남도시개발공사(58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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