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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는 직장인 84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소비패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이 한 달 평균 91만74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출 항목은 ‘식비’로 응답률(72.2%)이 가장 높았다. 이어 ▲교통비 및 차량유지비(46.7%) ▲통신비(32.0%) ▲집세(28.8%) ▲쇼핑비(17.1%) ▲대출금(14.4%) ▲보험비(12.5%) ▲저축(12.5%) ▲육아비(9.4%) 등의 순이었다.

결혼 유무별로 살펴보면 기혼 직장인들은 평균 158만5134원을 지출, 미혼 직장인들은 평균 67만7708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아까운 지출항목에 대한 질문에는 ’술자리 등 유흥비’를 꼽은 응답자가 3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통신비(24.8%) ▲집세(21.8%) ▲교통비 및 차량유지비(21.8%) ▲담배, 커피 등 기호식품 구입비(20.5%) ▲경조사비(18.6%) 등이 아깝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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