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해외진출, 현지수요 기반으로 추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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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해외진출, 현지수요 기반으로 추진돼야”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세미나: 기사입력2015-05-14 11:07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글로벌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현지 수요에 기반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4일 중기중앙회가 개최한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신용한 위원장은 “현지 수요에 기반한 내실 있는 청년 해외진출프로그램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지시장, 기업, 청년 대상의 정확한 수요파악 ▲개발도상국으로의 진출 촉진 ▲지원프로그램 간 연계 강화 ▲청년 해외진출 지원체계 정비를 통한 현지화 및 사후관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송혁준 중소기업학회장, 김윤식 신동에너콤 회장, 장미지 에이이글로벌 대표,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 박재환 중앙대 교수가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추진전략”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우리 중소기업인은 지난 50년간 이 땅에서 성공적으로 기업을 일궈온 경험을 통해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중소기업과 열정과 패기 있는 청년들이 만나 우리 경제의 숙원사업인 청년 실업문제와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함께 해결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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