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기교육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연매출액 1억5000만원 미만의 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재기교육’을 실시한다고 17 밝혔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전국의 11개 재기교육 수행기관에서 취업시장 경향, 효과적인 구직방법 등의 교육과 취업 관련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교육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수행기관별 교육일정 및 제출서류 양식 등의 세부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 또는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hope.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기교육을 수료한 경우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각 지역 센터의 추천을 받아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취업상담·직업훈련·취업알선)’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가운데 제2금융권에서 20%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받고,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 중이라면 ‘소상공인 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소상공인 전환대출은 저금리(7%) 정책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취업성공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누리집(www. work.go.kr.pkg) 또는 유선전화(135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재기교육 수행기관

<자료=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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