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19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 세계교육포럼장 앞에서 교육운동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2015 세계교육포럼, 한국정부의 자화자찬에 분노하는 청소년·교사·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자화자찬 비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들은 행사장 앞에서 열린 회견에서 “입시경쟁, 과도한 사교육, 부당한 규제야말로 한국교육의 현 실태”라며 “정부는 한국 교육에 대해 자화자찬할 게 아니라 입시경쟁 등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또 입시경쟁교육 중단, 과도한 학습시간 규제, 취업률 기준의 학교평가제 등 13가지 국내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학생 등이 이 문제들로 고통받고 있다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벌였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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