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여성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여성특화제품 해외진출 원스톱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22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여성특화제품은  이미용, 패션, 디자인, 식품, 액세서리, IT, 인터넷 쇼핑몰 등을 의미한다. 수출을 희망하는 여성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업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올해 2년차를 맞은 이 사업은 경쟁력을 가진 여성특화제품의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을 추진한다.

먼저 오는 7월2일부터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K-style Fair 2015’에 여성전용제품관을 설치하고, 참가를 지원한다. 7월13일부터 14일까지는 무역실무교육을 개최한다. 무역용어와 절차와 같은 무역기초강의부터 다변화하는 무역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FTA 원산지 교육까지 무역전반에 대해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해외 온라인 유통망 진출지원 사업’은 그동안 추진해오던 오프라인 중심의 수출지원사업에서 벗어나, 해외 온라인 유통망에 진출하고자 하는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전용제품 등록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여성특화제품 해외진출 원스톱 지원사업으로 수출초보 및 제품경쟁력 있는 여성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여성특화제품 해외진출 One-Stop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참가신청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http://www.w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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