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 가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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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 가점 받는다 중기청, 세제감면 혜택에 중기정책 우대까지: 기사입력2015-05-28 14:51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중소기업청은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정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할인혜택 등을 주는 우대방안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핵심인력 근로자의 잦은 이직을 예방하고 장기재직을 유도하기위해 중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정책공제사업이다. 기업주와 핵심인력 근로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 근로자가 만기까지 재직할 경우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앞으로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의 경우 한국형 히든챔피언, 중소기업 R&D 전담인력 후진학 장려금 지원, 기술혁신형 IP통합솔루션 지원 선정 평가 시 최대 5점의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등록금 중 정부부담금이 기존 65%에서 10% 추가돼 근로자는 75%를 지원받고,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연수비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중기청 인력개발과 이현조 과장은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시장창출형(Demand Pull)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로 국가 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소액대출시스템 신규 개설, 핵심인력 만기공제금 세금부담완화 방안 마련 등을 통해 공제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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