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규모별 매출액 대비 R&D투자액 비율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의 매출액 대비 R&D투자액이 대기업의 2.4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R&D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R&D투자 동향 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액 비율은 7.05%로 대기업의 2.92%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은 매출액의 2.29%를 R&D에 투자해 비율이 가장 낮았다.

종업원 1인당 R&D투자액 역시 중소기업이 3528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기업은 3242만원, 중견기업은 1768만원을 기록했다.

2012년 R&D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의 총 R&D투자액은 35조5640억원이었으며 이 중 대기업이 30조277억원, 중견기업이 2조44450억원, 중소기업이 2조8410억원을 투자했다.

2012년 R&D투자액은 2011년에 비해 대기업이 13.8%, 중견기업이 3.1%, 중소기업이 9.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 보면 반도체가 12조29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자(6조8640억원), 자동차(4조6310억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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