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 잔액이 900조원에 육박했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금액은 지난 분기보다 16조6000억원 증가해, 잔액은 899조5000억원으로 늘었다.
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이 15조2000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1조5000억원 늘었다.
제조업에 대한 산업대출은 7조7000억원 증가해 지난 분기(3조9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을 키웠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제품·기계장비(2조3000억원)와 석유·화학·의약품·플라스틱(2조원)의 증가금액이 컸다.
반면 서비스업 산업대출은 7조4000억원이 증가해 지난 분기(10조4000억원)보다 오름세가 둔화됐다.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 및 임대업(4조8000억원)과 도·소매, 숙박 및 음식점업(3조원)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산업대출은 1조5000억원이 증가하며 지난 분기 감소(-4조원)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종합건설업이 8000억원, 전문직별 공사업은 6000억원이 늘었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기co-이슈
중기co-비즈
객원 전문기자 칼럼
알림설정
독자의견
총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