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옥외광고물 제작·설치 우수업체를 발굴해 인증하는 ‘2015 인천시 옥외광고업 우수업체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옥외광고업 우수업체 선정업체에게는 인증패 수여,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자격은 1년 이상 인천시에서 등록·영업중인 옥외광고물 제작업체(개인 또는 법인)다. 아름답고 특색 있는 간판이나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로 주변과 어울리는 간판을 제작하는 업체 중 관계법령과 인천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준수 업체여야 하며,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 업체나 행정처분·민원야기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대상은 지난해 6월1일부터 올해 5월31일까지 1년 동안 제작·설치한 옥외광고물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15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심사자료 등을 작성해 군·구 옥외광고물 담당부서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서류심사·현지조사와 인천시 광고물관리 및 디자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우수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9월중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인증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도시경관과(032-440-477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물 우수업체 인증제를 통해 업체들의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도시의 경관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간판문화 정착은 물론 국제도시로서의 이미지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시책인 만큼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기co-이슈
중기co-비즈
객원 전문기자 칼럼
알림설정
독자의견
총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