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15일부터 ‘사회적기업 멘토링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영관리 및 생산기반이 취약한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진단 ▲기업맞춤 현장연수 ▲인터넷 원격연수 등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4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지난 2010년 사회적기업 지원전문기관인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총 150여개 사회적기업에 기업진단과 현장연수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이 지난해 지원했던 사회적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이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5점 만점)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의 만족도는 4.5점, 경영여건 개선 도움정도는 4.2점, 타기업 추천 의사는 4.4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신청은 오는 7월10일까지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홈페이지(www.probonohub.org)에서 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중진공 각 지역본·지부 또는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02-338-67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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