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 추이

막대 안의 숫자는 각각의 거래량(단위: 만건). <자료=국토교통부>

5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의 비중이 4년째 증가세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월세 거래량은 5만1000여건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량의 43.6%를 차지했다. 5월 월간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지난 2011년 33.0%에서 2012년 34.5%로 늘었고, 2013년 38.1%, 2014년 41.3%로 증가세를 이어오다 올해 43.6%로 더 높아졌다.

5월중 월세거래량 역시 2011년 3만8000건에서 2012년 4만1000건, 2013년 4만4000건, 2014년 5만건에 이어 올해도 5만1000건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반면 5월 전세거래량은 2011년 7만8000건에서 지속 감소해 올해는 6만6000여건으로 줄었다.  

특히 이번 조사는 확정일자 신고분 기준이어서, 신고를 하지 않은 월세를 고려하면 월세의 비중은 더욱 높다는 추정도 가능하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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