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KBIZ파주산단과 파주시는 파주적성 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개통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통한 적성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자유로와 국도37호선을 거쳐 적성산업단지로 직접 연결하는 입체도로(IC)로, 파주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총사업비 21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건설한 사업이다.
파주적성 중기 산단은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일원 약 47만㎡ 규모로 57개 중소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2010년 1월 파주시와 산업단지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산단 개발을 함께 추진했 왔으며, 2012년 5월 착공 이후 2년 만인 2014년 4월말 준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중기중앙회는 “협동조합 중심의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금융기관 차입금 없이 개발해, 국내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30% 이상 저렴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전국적으로 미분양 단지가 증가하는 중에도 진입도로 개통일인 24일 현재 95.5%라는 높은 분양성공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곳은 서울에서 1시간30분 거리로 주변에 LCD·출판 등 각종 클러스터들이 자리 잡고 있다. KBIZ파주산단은 약 3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확장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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