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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유동화(CBO) 3800억… 하반기엔 1.5조

중견후보·강소기업 44곳에는 0.2~0.5%p 금리우대

기사입력2015-06-25 11:07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신용보증기금이 오는 26일 유동화증권 3803억원을 발행한다. <자료=비자트>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오는 26일 유동화증권(CBO) 3803억원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보는 중소·중견기업 유동화증권 1558억원과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2245억원을 발행한다. 시장안정 유동화증권에는 대기업 세 곳의 특별차환자금 550억원도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중견 후보기업, 강소기업, 좋은 일자리 기업 등 유망기업 44곳에 대해서는 0.2~0.5%p의 금리를 우대해주기로 했다. 금리 우대 규모는 총 878억원이다.

이로써 신보는 상반기 네 차례에 걸쳐 1조7000억원의 시장안정 유동화증권과 2400억원의 중소·중견 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하반기에도 9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1조5000억원을 추가 발행할 방침이다.

신보는 “중소기업과 직접 금융시장의 다리 역할을 하겠다”면서 “우량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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