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PC방 등 다중이용업소는 오는 8월22일까지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화재배상책임보험은 지난 2013년 다중이용업소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배상하기 위해 도입된 의무보험이다. 법적으로 정해진 기한 내에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민안전처는 영업장 면적 150㎡ 미만인 5개 업종 2만7797개소는 8월22일까지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5개 업종은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게임제공업 ▲PC방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이다. 

가입대상 여부와 보험제도에 대한 상세자료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http://www.mps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안전처는 “보험업계 및 관련 직능단체와 협력해 가입대상 업소에 대해 보험가입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