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이베이 입점과 직접판매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이베이코리아와 25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온라인쇼핑몰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 이베이 입점·제품홍보․마케팅 ▲교육·설명회 공동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발굴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약 300여개 우수 중기제품의 이베이 사이트 직접판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파워셀러 육성교육을 통해 200여명의 이베이 판매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이베이(www.ebay.com)에 중진공이 발굴한 우수 중기 제품의 등록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C/S, 배송 등 온라인 수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촉진을 위한 이벤트, 광고 등 관련 우대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성순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이베이는 전 세계 39개국에 진출해 있고 190개국에서 1억5700만 바이어가 구매하며, 약 8억개의 상품이 거래되고 있는 세계 최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라며, “이베이를 통한 국내 우수 중기 제품의 직접 판매뿐만 아니라 대형유통망진출지원사업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판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리 중기 제품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기co-이슈
중기co-비즈
객원 전문기자 칼럼
알림설정
독자의견
총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