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창업기업 증가 현황
<자료=중기청>
최근 창업동아리에 기반한 학생창업기업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청과 창업진흥원이 전국 415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대학 창업 인프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창업기업 수는 637개로 2012년에 비해 69%(260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창업기업의 업종은 지식서비스업이 49.5%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38.6%), 기타업종(11.9%) 순이었다.
학생 창업기업의 증가 배경에는 학생 창업동아리의 증가가 있었다. 학생 창업기업 중 창업동아리가 중심이 된 기업이 405개에 달했다. 2012년에 비해 123.8%(224개) 늘어났다.
창업동아리 수는 4070개로 2012년(1222개)에 비해 233.1% 증가했다. 회원수 역시 3만8762명으로 2012년(1만8027명)보다 115.0% 증가했다.
주된 분야는 창업기업 업종과 유사했다. 대학생들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SW·모바일 등 지식서비스업(48.6%)이 가장 많고 제조업(36.3%), 기타업종(15.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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