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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직장인 74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이 하루에 평균 5시간12분을 스마트폰 사용에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주로 무엇을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72.2%가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의 메신저 앱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인터넷 뉴스 열람(46.3%)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36.4%) ▲전화·문자 메시지(35.7%) ▲모바일 게임·웹툰 구독(25.5%) 등에 활용하고 있었다.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때는 ‘출·퇴근길(45.7%)’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잠들기 전(26.3%) ▲휴식시간(17.6%) ▲기타(3.9%) 등의 순이었다. 

또 스스로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51.2%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언제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생각했는지 묻자 ▲졸린데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계속 들여다보고 있을 때(62.1%) ▲손에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할 때(28.2%) ▲화장실이 급한데 스마트폰을 찾고 있을 때(27.2%) ▲아무리 일이 바빠도 스마트폰 알림을 즉시 확인할 때(26.9%) 등이라고 답했다.

한편, 건강상태 체크 등 생활 편의 앱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은 6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애플리케이션은 ▲배달 서비스 앱(54.1%) ▲택시 호출 앱(31.5%) ▲건강상태 체크 앱(13.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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