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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영업정지 처분 효력정지”
1개월 영업정지 처분…취소소송 끝날 때까지 연기
- 기사입력2015-07-28 09:42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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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이 토목건축공사업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의 효력이 정지됐다고 27일 장마감 이후 공시했다.
KCC건설은 지난 7월15일 국토부로부터 토목건축공사업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8월16일부터 9월15일까지 1개월간이다. 이에 대해 KCC건설은 영업정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이와 별도로 행정처분 집행정지신청을 냈다.
그 결과 법원은 영업정지처분 취소소송의 판결선고일로부터 14일이 되는 날까지 영업정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KCC건설이 영업정지처분을 받은 이유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구간 중 상패터널의 부실시공 논란 때문이다. 감사원은 지난 4월 상패터널 시공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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