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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도 스마트폰으로 선물한다
달러 엔 유로 위안…건당 500달러까지 가능
- 기사입력2015-08-17 10:41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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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뱅킹으로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17일 KB국민은행은 결혼, 여행, 졸업 등 특별한 날에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KB 외화기프티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발신인이 KB국민은행 뱅킹서비스에 접속해 외화를 구입한 뒤 수신인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문자메시지 또는 카카오톡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하면 된다.수신인은 휴대폰과 신분증을 가지고 1개월 이내에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이용할 수 있는 통화는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 중국 위안화 등 네 가지다. 달러 기준으로 건당 최대 500달러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과거 KB국민은행 환전 기록이 있거나 환전 금액이 큰 고객은 최대 65%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KB국민은행은 “바쁜 일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편리하게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이 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31일까지 신청한 고객 중 일부를 추첨해 모바일로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덧붙였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