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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임대업, 건설업, 도소매업 창업 증가
중기청 “창업지원정책, 부동산 호경기 반영”
- 기사입력2015-08-30 14:03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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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설법인 수가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30일 중소기업청의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7월 신설법인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9% 증가한 8936개였다. 월별 기준으로 보면 역대 최대치다.신설법인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23%, 도소매업 21.3%, 건설업 10.8% 부동산임대업 10.6% 순이었다. 대표자의 연령별로 업종을 살펴보면 20~30대는 도소매업을, 40~50대는 제조업을 많이 설립하는 경향을 보였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증가규모가 컸던 업종은 부동산임대업(305개 증가), 건설업(230개), 도소매업(126개)이었다.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신설법인은 5만5354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했다. 중기청은 정부의 지속적인 창업지원정책과 부동산 호경기를 반영한 건설업 창업 열풍이 신설법인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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