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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업체 40~50대 연령 ‘사장’이 67%
50대-40대-60대 순 많아…2014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
- 기사입력2015-09-30 18:08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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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사업체 가운데 50대 연령의 대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통계청>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기준 전국 사업체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수 구성비는 50대 37.0%에 이어 40대 30.2%, 60대 이상 18.4% 순으로 나타났다.
2014년 말 기준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수 증감률은 전년대비 20대 23.6%, 60대이상 11.8%, 30대 6.5%, 50대 0.9%, 40대 0.8%로 모든 대표자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특히 20대가 대표자인 사업체수가 8만3230개로 전년 대비 1만5865개 증가했는데 늘어난 1만5865개의 사업체 중 대부분이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등 생계형 업종이었다.
한편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 증가세는 이어졌다. 전국 사업체수 381만7000개, 종사자수 1997만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3.8%, 4.2% 늘었다. 사업체수 증감률은 ‘5~99인’ 규모의 사업체에서 6.6%(69만8000개), 종사자수 증감률도 ‘5~99인’ 규모의 사업체에서 5.3%(950만2000명)로 나타나 가장 크게 증가했다.
<자료=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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