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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쇼핑 인천공항 2호점 여성기업 30% 입점
중기청 “공영매장 ‘아임쇼핑’ 국내외 유통 플랫폼으로 육성”
- 기사입력2015-11-10 16:28
조상현 기자 (chopd@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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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공영매장인 ‘아임쇼핑’이 인천공항에 2호점을 열었다.
서울 상암동 공영홈쇼핑 스튜디오. 방송을 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중소기업청은 “10일 문을 연 인천공항 2호점의 경우 여성기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입점기업 80여곳 가운데 여성기업이 30% 이상을 차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판매수수료율을 기존 26%에서 3%p 인하한 23%로 적용한다고 했다.
아임쇼핑에 입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마케팅지원종합시스템(www.imstars.or.kr)에서 신청한 후 관련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정부가 아임쇼핑 매장을 전국에 16개 운영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판매·홍보 기회가 많아졌다”며 “앞으로 아임쇼핑을 국내외 유통 플랫폼으로 키워내 시장 창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아임쇼핑 매장<사진=중소기업청>공영매장인 아임쇼핑은 성장 가능성이 큰 창의·혁신제품을 발굴해 판매하고, 중소기업의 국내외 유통망 진출을 돕는 등 ‘중소기업 유통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매장이다. 지난해 중소기업유통센터·농협경제지주·수협중앙회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 2월 (주)공영홈쇼핑으로 법인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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