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e 중기 ㅣ 산업뉴스
중기 신규지원 등 유동화증권 2255억 발행
신보, 중견후보·신보스타기업 등에 우대금리도 적용
- 기사입력2015-11-23 19:01
조상현 기자 (chopd@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
신용보증기금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 대기업 등의 차환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2255억원을 발행한다.
신용보증기금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 등을 위해 오는 27일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2255억원을 발행한다. ©중기이코노미
신보는 이번 발행을 통해 2개 대기업의 특별차환자금 440억원과 157개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및 차환자금 1815억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 기업의 유동성을 해소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신보는 내다봤다.
또 신보는 중견후보기업, 신보스타기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30개 기업, 550억원 지원)에 대해서는 0.2~0.5%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신보는 “올해 7차례에 걸쳐 시장안정 유동화증권과 중소·중견 유동화증권 등을 발행하는 등 지금까지 19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약 3조3000억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다음달 한 차례 더 시장안정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회사채의 시장 안정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