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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1.5% 동결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커지고, 신흥국 성장세 둔화 위험
- 기사입력2015-12-10 16:36
이주성 기자 (leejusung02@naver.com)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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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번 통화정책방향 결정 때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50%에서 유지키로 10일 결정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사진=뉴시스>한은은 세계적으로 미국, 유로지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등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신흥시장국들의 성장세가 둔화될 위험이 상존할 것으로 보여 리스크 관리를 위해 금리를 동결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번 기준금리 동결조치에 대해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 위험요인, 자본유출입 동향, 가계부채의 증가세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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