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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경영혁신 마일리지제 본격 추진
지원사업서 500마일리지당 가점 1점 인정
- 기사입력2015-05-10 14:49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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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이 지난해 7월 도입된 경영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중소기업청은 지난 8일 메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 벤처기업협회, 여성벤처협회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경영혁신 마일리지 제도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중기청은 중소기업이 경영혁신 역량을 진단하고 취약점에 대한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경영혁신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참여기업의 마일리지 사용처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경영혁신 마일리지란 자발적으로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이 우선적으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문화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 경영혁신 관련 활동을 한 기업에게 마일리지를 준다.경영혁신 마일리지를 가진 기업은 연구개발, 정책자금, 수출지원 등 중기청 지원사업에 참여할 때 500마일리지 당 1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다른 가점이 있어도 추가로 1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중기청 신동준 과장은 “경영혁신 마일리지 제도가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활동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경영혁신 마일리지 제도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영혁신 마일리지넷 홈페이지(mileage.mainbiz.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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