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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한류스타 앞세운 SM면세점 추진
중국 관광객 타깃…김우빈·비스트·포미닛 관련 상품 판매
- 기사입력2015-06-19 17:51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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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10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면세점 입찰에 뛰어든 하나투어가 이번에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손을 잡았다. 한류스타를 앞세워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에스엠면세점 조감도 <사진=하나투어>하나투어는 IHQ,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한류 콘텐츠 활성화와 스타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IHQ는 김우빈 장혁 김소현 김유정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스트와 포미닛이 소속된 회사다. 하나투어는 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이 면세점에서만 볼 수 있는 스타 상품을 판매할 방침이다.
하나투어는 “자유여행을 즐기고 쇼핑에 돈을 아끼지 않는 중국의 ‘바링허우’(1980년도 이후에 태어난 젊은 세대)를 집중 공략하겠다. 각 회사의 스타 파워와 문화관광 콘텐츠를 동원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 결과는 오는 7월중 결정된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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