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감소→매출둔화→수익성 하락→투자부진 국내 제조기업의 매출증가율이 지난 2014년 -2.9%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발표한 1961년 이후 가장 낮다. 특히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매출증가율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진입하는 등 기업의 성장성이 급격하게 ...
외상대금·연쇄부도 “매출채권보험으로 해결” 중소기업청은 내년에 17조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까지 총 16조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해 850개 기업에 550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1000여개 중소기업이 매출채권보...
中企 수출촉진 3608억원 공급…25개 사업 확정 내수기업의 수출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3608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자금이 공급된다. 중소기업청이 28일 발표한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계획’에 따르면 수출역량강화, 해외마케팅, 해외규격·인증 등 25개 해외진...
벤처기업 5곳중 1곳 대기업과 거래 “불공정” 벤처기업 5곳 중 1곳 가량이 대기업이나 혹은 대기업 1·2차벤더와의 거래에서 불공정을 경험하는 등 부당한 관행이 좀체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경기침체 속에서도 벤처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대·중소기업보다 월등히...
실패하면 나락…빚 8.8억, 대표 신용불량 전락 창업한 기업이 5년 뒤 생존할 확률이 35%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보다 훨씬 낮다. 이 때문에 실패한 중소기업의 패자부활을 위한 재기 프로그램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금융소비자보호법 무산, 가계부채 1200조…최악 금융부문 올해의 최선의 뉴스는 은행간 계좌이동서비스로 선정됐다. 최악의 뉴스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이 무산되었다는 소식이었으며 ‘가계부채 1200조원 육박’이 뒤를 이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올 한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큰 ...
中企 70% “위기다”…소득·기업 불균형 심화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현재 우리 산업이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또 이들의 절반은 위기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우려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리 산업에 대한 중소기업 인...
‘착한 소비’ 사회적기업 제품구매 쉽게 한다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과 매출증대를 위해 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유통사업단과 ㈜스마트웰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스마트웰은 23일 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사회적기업 제품 정보교환, 업무 연계, 수익사업의 추진’ 등을 골자로...
1년새 자영업 15만명 늘었다… 88%가 1인 사장 지난 한해 동안 부동산, 숙박시설, 식당 등을 중심으로 자영업이 무려 15만개 늘어났다. 이 가운데 1인 사업자가 90%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자영업(개인사업자) 현황 및 생존 분석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사업자...
생계형 창업 “5년도 못 버틴다” 80% 문 닫아 숙박·식당 등 생계형 창업 5곳 중 4곳은 5년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5명 중 2명은 개업후 3년만에 폐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자영업자 지원 사업평가’ 보고서...
‘이자못갚는’ 한계기업 2561개…5년새 710곳↑ 기업 10곳 중 1곳은 영업이익으로 은행이자마저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한계기업 비중이 2배 더 빠르게 상승했다. 22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외부...
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20조 신용보증 서울의 한 식당은 자금이 부족해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4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후 월 매출 1000만원을 올리는 등 경영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고추장·된장 등을 제조·판매하는 경기도의 모 식품업체는 메르스 여파로 소비가 ...
아동용 운동화 제품마다 내구성 차이 크다 아동 운동화의 내구성이 제품마다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포츠 브랜드 아동용 운동화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내구성, 기능성, 안전성, 실용성을 시험·평가해 21일 발표한 결과자료에 따르면, 내...
中企 정책자금 3.51조…수출 고용 투자 유도 내년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조5100억원의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21일 발표한 ‘2016년 정책자금 운용계획’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정책자금 지원규모는 올해 예산(3조260억원)보다 16% 증가한 3...
작년 中企 매출 0.1%p 찔금…자산은 0.9p 하락 지난 한해 중소기업의 매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0.1%포인트 오르는데 그친 반면 자산 증감률은 0.9%포인트 하락하는 등 대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잠정결과’에 따르면 중소...
미 금리인상 先반영돼 자금유출 크지 않아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외국인 자금유출이 예상되지만 그 금액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이하 연준)는 워싱턴에서 15~16일(현지시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CMC)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현재...
내년 경제정책 키워드…규제완화 신산업전략 [해설]올 한해 정부의 경제정책이 부동산 경기부양 등으로 대표되는 확장적 재정정책이었다면, 내년도에 정부는 규제를 완화하는 쪽으로 거시경제 정책방향을 틀었다. 대표적으로 전국 14개 시·도에 ‘규제 프리(free)존’을 도입해, 지...
“금융개혁 뉴스만 풍부…보여주기식 대부분” 가계부채 심화,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계좌이동제 시행 등 올해는 여느 해보다 금융과 관련된 크고 작은 현안들이 부각된 한해였다. 금융소비자원은 16일 올 한해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를 선정하면서 “금융개혁에 대한 뉴스는 풍부했지...
실시간 거래 전산관리 서비스 4500여 中企 제공 중소기업청이 ‘경영혁신플랫폼 솔루션’을 7개 중소기업 조합 및 단체들에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영혁신플랫폼 솔루션은 중소기업 단체의 회원사가 공동이용 가능한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온라인상에 저장하고, 해당 ...
기업재난관리자 타투이스트 “들어보셨나요” 17개의 새로운 직업이 생긴다. 고용노동부는 ‘신직업 발굴·육성 추진방안’을 통해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13개 직업과 민간시장에서 자생적으로 창출한 4개 직업 등 모두 17개의 새로운 직업이 생겨난다고 15일 발표했다.
국내 제조기업의 매출증가율이 지난 2014년 -2.9%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발표한 1961년 이후 가장 낮다. 특히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매출증가율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진입하는 등 기업의 성장성이 급격하게 ...
중소기업청은 내년에 17조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까지 총 16조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해 850개 기업에 550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1000여개 중소기업이 매출채권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3608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자금이 공급된다. 중소기업청이 28일 발표한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계획’에 따르면 수출역량강화, 해외마케팅, 해외규격·인증 등 25개 해외진...
벤처기업 5곳 중 1곳 가량이 대기업이나 혹은 대기업 1·2차벤더와의 거래에서 불공정을 경험하는 등 부당한 관행이 좀체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경기침체 속에서도 벤처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대·중소기업보다 월등히...
창업한 기업이 5년 뒤 생존할 확률이 35%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보다 훨씬 낮다. 이 때문에 실패한 중소기업의 패자부활을 위한 재기 프로그램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금융부문 올해의 최선의 뉴스는 은행간 계좌이동서비스로 선정됐다. 최악의 뉴스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이 무산되었다는 소식이었으며 ‘가계부채 1200조원 육박’이 뒤를 이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올 한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큰 ...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현재 우리 산업이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또 이들의 절반은 위기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우려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리 산업에 대한 중소기업 인...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과 매출증대를 위해 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유통사업단과 ㈜스마트웰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스마트웰은 23일 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사회적기업 제품 정보교환, 업무 연계, 수익사업의 추진’ 등을 골자로...
지난 한해 동안 부동산, 숙박시설, 식당 등을 중심으로 자영업이 무려 15만개 늘어났다. 이 가운데 1인 사업자가 90%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자영업(개인사업자) 현황 및 생존 분석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사업자...
숙박·식당 등 생계형 창업 5곳 중 4곳은 5년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5명 중 2명은 개업후 3년만에 폐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자영업자 지원 사업평가’ 보고서...
기업 10곳 중 1곳은 영업이익으로 은행이자마저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한계기업 비중이 2배 더 빠르게 상승했다. 22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외부...
서울의 한 식당은 자금이 부족해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4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후 월 매출 1000만원을 올리는 등 경영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고추장·된장 등을 제조·판매하는 경기도의 모 식품업체는 메르스 여파로 소비가 ...
아동 운동화의 내구성이 제품마다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포츠 브랜드 아동용 운동화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내구성, 기능성, 안전성, 실용성을 시험·평가해 21일 발표한 결과자료에 따르면, 내...
내년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조5100억원의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21일 발표한 ‘2016년 정책자금 운용계획’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정책자금 지원규모는 올해 예산(3조260억원)보다 16% 증가한 3...
지난 한해 중소기업의 매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0.1%포인트 오르는데 그친 반면 자산 증감률은 0.9%포인트 하락하는 등 대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잠정결과’에 따르면 중소...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외국인 자금유출이 예상되지만 그 금액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이하 연준)는 워싱턴에서 15~16일(현지시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CMC)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현재...
[해설]올 한해 정부의 경제정책이 부동산 경기부양 등으로 대표되는 확장적 재정정책이었다면, 내년도에 정부는 규제를 완화하는 쪽으로 거시경제 정책방향을 틀었다. 대표적으로 전국 14개 시·도에 ‘규제 프리(free)존’을 도입해, 지...
가계부채 심화,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계좌이동제 시행 등 올해는 여느 해보다 금융과 관련된 크고 작은 현안들이 부각된 한해였다. 금융소비자원은 16일 올 한해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를 선정하면서 “금융개혁에 대한 뉴스는 풍부했지...
중소기업청이 ‘경영혁신플랫폼 솔루션’을 7개 중소기업 조합 및 단체들에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영혁신플랫폼 솔루션은 중소기업 단체의 회원사가 공동이용 가능한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온라인상에 저장하고, 해당 ...
17개의 새로운 직업이 생긴다. 고용노동부는 ‘신직업 발굴·육성 추진방안’을 통해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13개 직업과 민간시장에서 자생적으로 창출한 4개 직업 등 모두 17개의 새로운 직업이 생겨난다고 15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