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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성인 ‘스팸천국’…이메일 문자 음성 모두 ↑

하반기보다 이메일 120%, 문자 23%, 음성 14% 스팸 증가 

기사입력2017-09-29 15:34

올해 상반기 스팸 발송량이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대폭 늘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9일 발표한 ‘17년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한국인터넷에진흥원에 신고되거나 관련 시스템에 탐지된 각종 스팸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 발송된 이메일 스팸은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120% 이상 늘었고, 문자 및 음성 스팸도 각각 23%, 14% 증가했다.

 

<그래픽=이가영 기자>   ©중기이코노미

 

스팸(spam)은 인터넷 메일 또는 휴대전화 SMS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지는 광고성 편지 또는 메시지를 말한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휴대전화 문자스팸의 경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402만건이 접수됐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23.4% 늘었다. 발송경로는 대량문자발송서비스가 72.8%, 휴대전화서비스 16.3%, 기타(유선·인터넷전화·웹메시징) 10.9%다. 광고유형별로는 불법도박이 53.3%로 가장 많았고 ▲불법대출 12.3% ▲대리운전 7% ▲성인 5.4%순이다.

 

음성스팸은 총 979만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859만건과 비교할 경우 14% 늘었다. 발송경로별로는 인터넷전화서비스 53%, 유선전화서비스 38.3%, 휴대전화서비스 8.6%다. 광고 유형별로는 ▲불법대출 55.5% ▲통신가입 25.9% ▲금융 10.7% ▲성인 5% 순이다.

 

이메일 스팸은 총 4591만건이었다. 국내에서 발송된 이메일 스팸은 1535만건이었고, 해외에서 국내로 발송된 이메일 스팸은 3056만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에서 발송된 이메일 스팸은 지난해 하반기 695만건과 비교해 120.8% 증가했다. 반면, 해외에서 발송된 이메일 스팸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2.2% 줄어들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15%, 중국 14.9%, 대만 6.7% 순으로 많이 발송됐다.

 

휴대전화 이용자는 하루에 0.06건, 한달에 1.8건의 스팸문자를 받는 셈이다. 음성스팸은 하루 0.16건, 한달 4.8건이었고, 이메일 스팸도 하루 0.47건, 한달 14.1건에 이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스팸 감축을 위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자의 자율규제도 강화한다.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제도개선, 기술적 차단 등 스팸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늘고 있는 탓이다. ▲음성스팸 실시간 차단 시스템 마련 ▲전화권유판매자 점검 ▲스팸 발송량, 수신량 증가 사업자 대상 자율규제 강화 ▲국외 스팸대응기관과의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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