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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준하고 웅장한 산악미…바위산 백미 설악산

유철상의 가족여행 <124>동해안 7번 국도…속초㊦ 

기사입력2018-07-21 10:10
유철상 객원 기자 (poetry77@naver.com) 다른기사보기

대포항 야경.<사진=상상출판>

 

속초해수욕장=오래 전 가을동화는 강원도 속초의 전원적인 풍경이 주요 배경지로 소개된 드라마다. 그중에서도 속초해수욕장은 빼놓을 수 없는데, 주인공인 준서와 은서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소중한 장소인 셈이다. 드라마 방영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속초 시내에서 지척인 속초해수욕장은 여름철이면 동해안의 여느 해수욕장처럼 수많은 피서객들로 가득하지만, 제철이 아니라면 호젓한 여행도 가능하다. 해변 뒤로 울창한 송림이 있어 운치를 더하고, 해수욕장 북쪽의 방파제 주변에는 간이횟집이 자리 잡고 있어 즉석에서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다.

 

대포항=속초에는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이 크게 세곳이 있다. 장사동 횟집촌과 영금정 활어판매장, 그리고 대포항. 부담 없이 편하게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대포항은 그 명성만큼이나 북적거림을 감수해야 한다. 설악 콘도촌에서 가까워 많은 이들이 찾기 때문에 언제나 사람이 많다.

 

속초 설악산국립공원=바위산의 백미 설악산은 산세가 험준하고 웅장해 산악미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아름답다. 힘든 산행을 하지 않아도 시원한 계곡과 폭포를 찾아 오르거나, 동양에서 가장 큰 돌산인 울산바위에 오를 수 있다.

 

설악산 여행의 1번지 신흥사의 마애불.<사진=상상출판>

 

설악산은 언제나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미리 행선지를 정하고 발길을 옮기는 것이 현명하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조금만 걸으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권금성.

 

권금성의 이름에는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이 근처 같은 마을에 살던 권장사와 김장사는 난리가 나자 가족들을 데리고 산으로 올라와 성을 쌓으려 했으나 산 근처에 성을 쌓을 만한 돌이 없었다. 두 장사는 한동안 고민하다가 권장사가 좋은 제안을 냈다. “내가 냇가로 내려가서 돌을 던질 테니 김장사는 산 위에서 그것을 받아 성을 쌓으시오. 밤새 그렇게 하면 성 하나쯤 못 쌓겠소?” 밤새 두 장사는 성을 쌓았고 날이 밝아오자 성은 완성됐다. , 김 두장사가 쌓은 성이라 해서 그 이름이 권금성이 됐다고 한다.

 

30분 정도의 산책으로 만날 수 있는 신흥사는 설악산 여행의 1번지다. 통일의 염원을 담아 세워진 동양 최대의 규모인 통일대불 청동좌상에 놀란다. 일주문에 들어서면 화려한 단청과 최북단의 신라 석탑인 향성사지 삼층석탑, 6·25전쟁 때 국군들의 땔감으로 사용될 뻔한 명부전 등을 만날 수 있다.

 

설악 케이블카=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내리면서 권금성 일대의 깎아낸 듯한 기암절벽을 구경하고 아득하게 내려다보이는 소공원과 울산바위, 저항령 등을 전망할 수 있다.[유철상 상상출판 대표, 상상출판 전국일주 가이드북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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