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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7조원 넘어섰다

2019년, 전년대비 12% 증가…최근 5년간 연평균 9.8% 성장 

기사입력2020-05-20 11:57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72794억원으로, 전년 65111억원 대비 11.8% 증가했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최근 5년간 연평균 9.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인 2.0%5배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수출·입 또한 전년대비 각각 8.9%, 13.3%씩 증가해,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이 생산·수출·수입 전반에 걸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지난해 78000억원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10.3%씩 확대되고 있다.

 

의료기기 생산 품목별 규모를 보면, 치과용임플란트가 1362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4706억원), 성형용 필러(243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치과용임플란트는 3년 연속 생산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인구 고령화와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의료기기 수출 품목 1위는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5615억원)3년 연속 차지했고, 다음으로 치과용임플란트(3640억원), 성형용 필러(2549억원) 순이었다.

 

체외진단용 시약의 지난해 생산액은 3780억원, 수출액은 501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2%, 3.1% 감소했으며 수입액은 5128억원으로 11%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지난해 실적으로, 코로나19 진단시약의 생산·수입·수출 실적이 반영되지는 않았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체외진단용 시약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외진단의료기기법이 제정되는 등 체외진단용 시약 분야는 지속적으로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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