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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래혁신성장펀드’ 3년만에 2.1조 조성

목표 172% 초과…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혁신기업 501개사에 투자 

기사입력2021-02-17 12:15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서울시의 미래혁신성장펀드가 3년만에 목표대비 172%를 초과하는 21000억원을 넘어섰다. 서울시의 적극적인 재원투입과 민간투자가 결합한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미래혁신성장펀드 조성규모가 2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금까지 바이오, 문화콘텐츠, 스마트시티 같은 신성장 산업분야 혁신기업 501개사가 투자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미래혁신성장펀드는 서울의 미래 먹거리인 주요 산업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이끌기 위한 펀드다.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문화콘텐츠 창업지원 재도전지원 서울바이오 등 6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미래혁신성장펀드는 서울시가 중소기업육성기금등을 통해 재원을 출자하고, 나머지는 정부·민간 모태펀드 자금을 끌어오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펀드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 펀드별로 전문 운용사(GP)가 관리를 맡는다.

 

서울시는 올해도 4735000만원을 출자해 6개분야 총 5000억원 규모의 미래혁신성장펀드를 추가로 조성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혁신기업 투자 생태계가 위축되지 않도록 우선협상운용사를 3월 중 조기에 선정해 신속한 투자에 나선다.

 

서울시는 310일까지 투자운용사를 모집한다. 특히, 서울시 정책사업 지원기업에 대한 투자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운용사가 정책 연계방안과 투자의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경우, 2차 대면평가시 적극 우대(배점 15)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미래혁신성장펀드가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이 코로나로 인한 난관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시대 신성장 동력이 될 서울의 스타트업들이 국내외에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산업분야별 전략적인 투자를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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