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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항공권·숙박 관련 소비자불만 급증

에어비앤비, 아고다, 부킹닷컴, 고투게이트 등 50건 이상 접수  

기사입력2017-08-09 14:08
온라인을 통한 해외구매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불만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항공권·숙박 예약 취소에 따른 환불관련 불만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온라인 해외구매 이용 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불만건수는 총 5721건으로 전년 동기 3909건 대비 46.4%가 늘었다. 전체 5721건 중 구매대행으로 인한 불만이 320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직접구매 1389건, 배송대행 317건, 기타 814건이다. 직접구매를 통한 불만건수는 전년 대비 114.4% 급증했다.

<그래픽=김성화 기자>   ©중기이코노미

불만유형별로 보면 취소·환불·교환 지연 및 거부가 1934건, 위약금·수수료 부당청구 및 가격불만이 1185건으로, 전체의 절반이 금전 관련 불만사항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이 밝힌 사례를 보면, ▲호텔예약 시 이중결제에 따른 환불요구를 거부당하거나 ▲무료 예약취소 가능이라고 했지만 환불을 거부당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숙박예약 사이트에서 금액조회 버튼만 눌러도 자동결제가 돼 대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하기도 했다. 

금액관련 불만에 이어 배송관련 불만이 720건, 제품하자 및 AS 관련 불만이 545건이다. 사업자가 연락두절 되거나 사이트가 폐쇄된 경우도 326건이나 접수됐다.

품목별로 보면 의류·신발이 1825건으로 전체의 1/3을 차지하며, 항공권·항공서비스와 숙박 관련 불만건수가 각각 657건과 560건으로 뒤를 이었다. 항공권·항공서비스와 숙박 관련 불만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126.6%와 124.9% 급증했다. 한국소비자원에 소비자불만이 50건 이상 접수된 사업자는 총 5개로, 최근 공유경제로 주목받는 에어비앤비(미국)를 비롯해 아고다(싱가포르), 부킹닷컴(네덜란드) 등 3개의 숙박 사이트와 에어아시아(말레이시아), 고투게이트(스웨덴) 등 항공 관련 사이트였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구매는 취소·환불이 쉽지 않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특히 취소나 환불조건 확인을 위해 추가로 링크를 클릭해야 하거나, 사이트 이용약관 등으로 별도 표시돼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이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며 “계약 미이행, 결제금액 상이 등 피해가 발생하면, 신용카드 해외 이용 관련 피해 발생시 카드사에서 조사를 거쳐 판매자로부터 대금을 신속하게 소비자에게 환급하는 제도인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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