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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로 간 맞춘 초당두부와 한적한 드라이브

유철상의 가족여행 <128>동해안 7번 국도…강릉㊦ 

기사입력2018-08-10 09:12
유철상 객원 기자 (poetry77@naver.com) 다른기사보기

초당두부<사진=상상출판>
초당마을=강릉 하면 초당두부를 빼놓을 수 없다. 강원도 강릉 경포대에서 남쪽으로 1km쯤 가면 키 큰 소나무들로 둘러싸인 마을이 나온다. 두부로 유명한 초당마을이다.

 

초당(草堂)이란 이름은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부친 허엽의 호에서 따왔다. 초당두부는 16세기 중엽 당파 싸움에 밀려 강릉 바닷가에 정착한 허엽이 만들어 먹던 두부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집 앞 샘물로 콩을 가공하고 바닷물로 간을 맞춰 만든 두부 맛이 뛰어나 찾는 이들이 많아지자 허엽의 호를 따서 초당두부로 명명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주 메뉴는 순두부백반과 모두부. 순두부백반을 시키면 강원도 산간에서 생산된 콩만을 고집해 담백한 맛이 돋보이는 순두부와 대파를 숭숭 썰어 넣은 양념장, 강원도 특유의 강된장으로 끓인 삼삼한 된장찌개와 몇 가지 반찬이 함께 나온다. 보통 서넛이 함께 갈 경우 모두부를 하나 곁들여 먹는다.

 

정동진역과 정동진조각공원=푸른 바다, 한적한 역, 기차가 어우러진 이곳은 여행자들이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곳으로 꼽힌다. 정동진역은 국내에서 해안에 가장 가까이 있는 역이자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 장소로 인기를 얻은 유명 여행지. 정동진은 붐비는 사람들로 한적한 여유를 누리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다.

 

정동진역은 살짝 구경만 하고 오른쪽 산등성의 조각공원으로 올라가 조각들을 관람하는 게 좋다. 조각공원 안에는 기차 카페가 있어 차 한잔하는 것도 낭만적인 휴가가 된다.

 

정동진 일출<사진=상상출판>


헌화로 드라이브=심곡에서 금진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바다와 맞닿아 있어 강릉에서 가장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로 꼽힌다. 주변에는 백두대간, 괴면암 등의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뤄 사진을 찍으려고 차를 세워 둔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옥계해수욕장=강릉에도 이런 곳이 있었던가 하는 감탄을 자아낼 만한, 해수욕장을 꼽는다면 바로 옥계해수욕장이다.

 

동해안의 해수욕장 중에서도 모래 질이 뛰어나고, 해수욕장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소나무 숲이 일품인 곳이다. 옥계해수욕장은 수심이 얕아 어린 아이와 동행한 가족단위 피서객에게 가장 추천할 만하다. 또한 정동진에서 이어지는 정동진옥계 간 해안도로는 잘 알려지지 않아 한적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유철상 상상출판 대표, 상상출판 전국일주 가이드북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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