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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서원’ 9곳 모두 세계유산 등재될 듯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세계유산 ‘등재 권고’ 통지…7월 최종결정 

기사입력2019-05-14 15:35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9곳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서원소수서원(경북 영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총 9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병산서원(경북 안동, 사진 위), 필암서원(전남 장성, 사진 가운데), 돈암서원(충남 논산)<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의 세계유산 목록 등재 권고1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통지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심사평가서에는 대한민국이 등재를 신청한 9곳의 서원 모두를 등재(Inscribe)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추가적 이행과제로 등재 이후, 9개 서원에 대한 통합 보존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을 함께 권고했다.

 

앞서 문화재청은 3년 전인 20164, 이코모스의 반려(Defer) 의견에 따라 세계유산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이후 이코모스 자문을 통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서술을 재작성하고, 비교연구의 보완 및 연속유산으로서의 논리를 강화한 등재신청서를 지난해 1월 유네스코에 제출했으며, 1년반 동안 이코모스의 심사를 받았다.

 

한국의 서원등재는 6월에 열리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아제르바이잔 바쿠, 630~710)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우리나라는 총 14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현황
2019년 5월 현재<자료=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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